봄을 대표하는 꽃이 여럿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벗꽃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 없는 듯 합니다
요새 코로나 사태로 벗꽃 모임 등이 자제시 되고 있는데도
벗꽃 보러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청정지역인
저희동네 뒷산에 핀 벗꽃은 느긋히 감상할 수 있어 고마움이 드네요 ^^
하지만 여담으로..
나란히 줄지어 선채 만개한 벗꽃 나무들을 배경으로
아들넘 사진도 담긴 했는데 벗꽃 이상으로 눈길을 끄는
코로나 19 예방에 관한 대형 플래카드가 있어
맘을 좀 무겁게 만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