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분노조절장애로 알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간헐적 폭발 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기로는 강자한테는 분노조절이 되고 약자한테는 분노조절 안된다는 등 비웃음거리나 비난을 대상이 되지만 그런 사람은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그냥 양아치
분노조절장애는 그냥 단순히 잘 빡치는 증세가 아니라 우울증이 의지가 나약해서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것만큼의 잘못된 인식이고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일부 범죄자들이 자신의 처벌을 줄이고자 정신병 핑계를 대는 비겁한 행위로 인해 악화된 사회 인식이다.
분노조절장애가 자신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잘 조절된다는 주장이 있지만 그건 그 분노를 조절하는 본능 자체가 망가지는 병이라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다. 진짜 분노조절장애는 열 받으면 아예 이성을 잃기 때문에, 상대의 지위가 높든지, 자기보다 강하든지, 다수라도 전혀 상관이 없어진다. 원만한 사회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자기보다 사회적, 육체적으로 우월한 강자와 무리 상대로는 얌전하다가 노인, 여성, 어린이 등 약자, 소수를 상대로만 폭발하지 않는다.
진짜 분노조절장애가 폭발하면 자신에 대한 본능적인 보호장치조차 망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이 죽는 그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공격한다. 힘으로 안되면 주위에 있는 물건을 있는대로 집어들고 공격하는데 흔한 사례로 미국에서 경범죄를 저지른 상태에서 투항을 권고하는 경찰에게 달려드는 사람들이 이런 부류. 마약에 취한 것도 아니며, 중범죄를 저질러 자포자기한 상태도 아닌데 무작정 달려들어 총에 맞는 사람들이 이런 부류다. 즉, 총도 무서워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