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나마 제대로 비가 내려줬네요.
덕분에 덥지 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습도는 좀 있었지만 다행히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빨래 할 것도 없어서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자유게시판 보니 예능도 볼 거 없다고 하는 글을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주말이라고 한 건 마냥 유튜브 둘러본 것 밖에 없어서 좀 슬프긴 하네요.
날씨 좋으면 더위, 흐리면 비, 그것도 아니면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잘 나가지 않다 보니 집에서 하는 게 많이 한정된 느낌이 있긴 합니다.
뭔가 다른 걸 더 해봐야겠다 싶긴 한데 게을러졌는지 쉽게 손이 가지 않네요.
그래도 주말은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싶습니다.
요즘은 그저 아무 일 없는 것만 해도 행복이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부디 이 행복이 오래가길 바라봅니다.
일요일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