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도 아닌 전철역 입구에서 2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동남아 여성이 방글방글 웃으며
걸어오는데 갑자기 사치로 치장한 최소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노인이 달려오더니
역사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쌍욕을 날리는 겁니다
피부색이나 생김새가 딴판이라 딸은 아닐테고 며느리한테 그렇게 심한 쌍욕을
퍼부을리 없고 매매혼으로 데려온 여자로 보였습니다 (나이차 40년 이상은 되보임)
여자는 어눌한 한국말로 애기가 어쩌고 변명을 하는데 그 사람많은 장소에서
큰소리로 쉴새없이 쌍욕을 퍼부어댑니다
쌍 XX, 개XX 등등 TV 에선 보던일이 눈앞에서 벌어지니 어이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