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동네 거의토박이 인데 학교다닐때 기숙사 한학기정도와 회사잠깐 옮길때(다합쳐도 1년도 안됨) 빼곤 거의25년 넘게사는 동내임
그런데 이곳에선 단 한번도 자연재해를 받은적이 없음...
태풍이 와도 거의 비켜가거나 세력이 약해져 바람이 좀 세게부는 정도로 그치는곳임..
예전에 비가 오면 개천이 넘치긴했지만 살짝 넘치는정도라 피해도 없음 그나마도 15년전쯤에 하천정비하면서 지금은 넘치는일은 지금까지도 없음
그런데 이번에 비가 너무 많이옴 다른지역 비가 많이 와도 여긴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물론 피해가 있는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올줄은...
지금까지 3주정도 해를 보지 못함...계속 비오다 그쳤다구름은 항상껴있고
딱한번 구름이 살짝 걷힌적이있는데 하필 밤이라 달만 보고 다시 아침엔 비....
사람들 우울증걸리겠음..ㅠㅠ
남부지역은 또 태풍까지 온다는데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람요..
이번태풍만 무사히 지나가고 태양이 얼굴좀 보여줫으면함...
비때문에 채소값도 폭등...엇그제 호박 사러갔다가 가격3배로 뛴거 보고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