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꽤 많이 온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출근길이 아주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오후에 비가 그쳐서 퇴근길이 좀 수월해진 점은 다행이었습니다.
비가 그쳤지만 해는 보지 못했는데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해를 보신 분도 계시는 듯 싶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비는 오지 않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해도 볼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모레는 또 비 소식이 있으니 부디 내일 만은 날씨가 맑길 바라봅니다.
오늘 저녁에는 수박을 디저트로 원 없이 먹고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마트에 가셔서 한 통 5천 원이라 싸서 샀는데 돌아서서 다른 곳을 보니 좀 품질이 떨어지지만 한 통 1천 원에 파는 걸 보시고는 허탈한 느낌이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안 사고 그냥 오기는 그러셨는지 이미 한 통을 샀지만 또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두 통이나 되는 수박이 생겨서 디저트로 먹었는데 디저트로 먹은 건지 이걸로 또 다른 식사를 한 건지 모르게 많이 먹었습니다.
언제 수박 철 끝나고 못 먹을지 모르니 이럴 때 많이 먹자 싶어 왕창 먹고 왔습니다.
덕분에 배가 아주 빵빵해서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이제 소화 좀 돼서 다나와에서 마무리 글 작성하고 있네요.
비가 와서 채소와 과일, 등 다 비싸졌다고 들었는데 다들 제철 과일과 채소 많이 드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