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부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오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내일 낮부터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는 오전 9시까지, 전남과 경상도는 낮 12시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남, 제주도는 50~1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 150㎜ 이상),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북, 서해5도는 10~5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