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 드라마 악의 꽃 오랜만에 웰메이드 드라마가 끝났네요.
연쇄살인범 아버지의 아들인 무감정증의 주인공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오해 받고서
오랜시간 타인의 신분으로 결혼까지 하고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으로 시작했는데
단순히 연쇄살인마가 나오는 스릴러물로 생각했는데 인간의 인간성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갖게 되는
철학적인 드라마네요. 요약하면 무감정증의 주인공 도현준 ( 이준기 님)이 가족들을 통해 희노애락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주안공들은 물론 연쇄살인마 공범 백희성 역의 김지훈님의 연기도 다른 출연 배우분들은 물론 아역 연기 모두가 좋았네요.
서이코패스 캐릭터를 색다르게 다룬 이 드라마가 해외에서는 어떤 반응응 가져올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