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추석 연휴라고 하나 사람들 정말 지금 이런 시기에 여행을 가고 싶은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주도로 몰리는것 보면 해외보다는 우리나라가 안전하다고 느끼는것
같은데 예전처럼 그냥 해외로 나가시지 왜 제주도며 강원도로 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제주도나 강원도에는 숙박시설 예약이 다 차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여행 안가면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고 지금 이시기에 꼭 가야하는지.
그리고 제주도에서는 도민들 몇주전부터 고향내려오는 것 자제 해 달라는 캠페인 벌였다고
하는데 그 빈자리를 여행객들이 다 채우게 생겼습니다.
정부에서도 지역간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하는데 도데체 무슨 생각인건지
상황이 이러다 보니 제주도는 비상이라고 합니다.
일단 배나 비행기로 오는 사람들은 발열체크해서 기존 37.5도가 아닌 37.2도만 돼도
격리시키고 검사도 받아야 하고 검사비도 자비로 해야 한다고 방송에 나왔네요.
마스크 안쓰면 바로 벌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제주도 뿐만 아니라 강원도도 이런 상황 이니 방역지침에 대해서 좀 더 강화 한다고 하는군요.
사람들이 어마하게 몰릴텐데 코로나 확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네요.
안그래도 지금까지 정말 힘들게 확진자 수를 줄였는데 여기서 또 늘어나면 정말 상실감이
엄청 생길 것 같네요.
그러다 자포 자기하는 사람들 생겨나면 정말 통제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안가면 어떻게 되는 것 도 아니고 가지 말라고 하는데 가는 건 무슨 심뽀 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확실히 잡히지 않은 상태이니 지역간 이동이나 여행 이번에는 조용히
보내시는게 어떨까요?
더 확산되서 통제가 안되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더 힘들어질것 같네요.
나는 아니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모두 동참해서 이번 추석때는 조용히 잘 넘어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