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서울에서 진행한 9월의 마지막 작업 후 모니터링을 쭉 진행했는데 다행히 어제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이번 추석 연휴를 현장에 나가 있지 않고 쉴 수 있게 되었네요.
추석 연휴에 쭉 쉬고 싶어서 금요일 작업 후에 토요일을 거쳐 일요일까지 집에도 못가고 모니터링 대기를 하면서 일거리리들을 모두 정리해 놓았는데, 만약 이상이 생겨 연휴기간 혹시 몰라 나와서 대기해야 했다면 엄청 속상했을거 같아요.
어째거나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집에도 못가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숙소에서 잠시 눈만 붙히면서 이거저거 일거리들을 다 해놓은터라 이 연휴에 부를 일은 없을거 같네요.
쭉~~~~ 이 연휴에 집콕하면서 넷플 정주행이나 해야겠네요. 다나와도 둘러보고
어제 밤에 본가에는 선물 꾸러미 잔뜩 들고가서 전해드렸고 가족 모임은 시기가 시기이니 10월에 따로 날 잡아서 아버님 모신 납골당도 들르고 그때 하기로 해서, 선물 같다 드리면서 인사만 하고 왔네요.
그러니 처가에만 중간에 역시 선물 같다 드리고 인사드리러 잠시 다녀오면 이 연휴는 오롯이 제가 저를 위해 격하게 팍팍 쉬면서 보낼 수 있겠네요. 그러면서 그동안 지친 몸을 좀 추스려야 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