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전북 완주군의 특이하고 가치 있는 별별 기록 150건이 완주 기네스 재발견에 수록된 내용
중 몇가지 내용입니다.
NO 1, 운전면허시험에 960번 도전해 면허증을 쥔 할머니는 2005년 4월부터 필기시험에서 도전했으나
959번이나 떨어지는 등 모두 960번의 도전 끝에 2010년 5월 2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었
다고 합니다.
그러나 힘들게 운전면허증을 손에 넣었지만 할머니는 면허 취득 후 운전미숙으로 크고 작은 사고
를 자주 내고 팔순을 바라보는 고령으로 신체 감각이 무뎌져 현재는 운전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는군요.
NO 2. 새 차를 사서 많이 타봐야 20년도 유지하기 힘든데 1980년 등록된 완주군의 견인차는 무려
40살이 되었으며 지금도 운행 중이라고 합니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한 배송업체 7.5t 트럭(2012년식)은 158만9천327㎞를 달렸다고 합니다.
보통 승용차를 폐기할 때 주행거리가 20만∼30만㎞인 것과 비교하면 입이 쩍 벌어지는 수준입니다.
이밖에 전국 대학 중 가장 높은 건물인 우석대 본관(23층·88m), 가장 오래된 고산우체국(1905년),
하루에 300.5㎜의 비가 내린 2011년 8월 9일, 영하 23.4도까지 내려간 2002년 2월 24일, 1981년
부터 40년째 신문스크랩을 하는 용진읍 최종규씨 등 다양한 기록과 인물이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합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은 의지의 한국인이란 이름으로 세계 통신사를 통해 타전되면서 뉴욕타임스 등 해외언론에 소개됐고 시카고 트리뷴은 차 할머니를 현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기억시켜야 할
집념과 끈기의 귀감으로 소개했습니다.
할머니의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한 집념과 끈기는 다들 본받아야할 귀감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