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라면을 먹었는데 속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덕분에 화장실을 여러 번 들락거렸습니다.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소화 기관도 약해졌는데 바로 탈이 나네요.
어제 저녁에 먹은 우유가 문제인지 아침에 먹은 빵이 문제인지 점심에 먹은 라면이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일단 가장 마지막에 먹은 건 라면이니 제일 의심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들만 연속으로 먹긴 했네요.
우유에 밀가루에 기름지고 매운 것까지 들어갔으니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
아무튼 이제 겨우 진정이 된 것 같네요.
조심할 겸 오늘 저녁은 다시 밥과 뼈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이제 다나와 둘러보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