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인가 배추를 사다 놓고 그날 절이실 줄 알았는데 밤이라 안 하시고 어제 낮에 다 절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어제 연락을 받았고 오늘은 아침부터 가서 김장을 도왔습니다.
가서 한 게 딱히 많이 한 건 없고 그냥 김장 양념하고 버무리는 것만 도와드렸습니다.
가보니 이미 절인 배추도 다 옮기셔서 할 게 그것 밖에 없긴 했습니다.
아무튼 오전 내 김장하고 점심과 저녁 때는 돼지고기 수육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다나와만 돌아보면 하루 마칠 수 있겠습니다.
좀 피곤한 것 같아서 얼른 둘러보고 빨리 잠을 청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