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필요합니다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더 멀리 날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쉼' 없이 바쁘게 사는 것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다른 무언가를 채울 '쉼'이 필요하며
때론 지금보다 더 비워내기도 해야 하는
'쉼'이 필요합니다.
'쉼'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닙니다.
돌아보면 '쉼'을 통해
우리네 삶은 더욱 풍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