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70포기 전부 다듬어서
소금에 절인다고
허리가 다 아프네요
예전같으면 주말이라서 밖에 나갔을텐데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으니
남자인 제가 힘을 안쓸수가 없네요
배추한포기 4등분하니 280개를 다 옮기고
담고 절이고 이거 장난아니네요
어릴적에는 겨울에면 김장을 이거의 3-4배는 한것같은데
이제 많이 줄여서 이정도니
내일 아침에 절인배추 물빼고
본격적인 김장을 해야하는일만 남았네요
예전에 어머님들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것같네요
지금이야 며느리가 있으니 같이하지만
그래도 김장할땐 남자손이 많이 필요한것같네요
이러면서 부모님에게 효도해야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되는것같네요
우리모두 부모님께 효도하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