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찬바람이 강해지더니 기온도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3.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크게는 7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대관령 영하 11도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도 보시면 강릉 0도, 대구 영하 3도, 창원 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4도, 청주 6도, 부산 11도로 중부지방은 5도 안팎, 남부지방은 10도 안팎을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밤부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으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건조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경북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들어 있지 않아서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더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당분간 아침에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 추위가 잠시 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