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강아지를 팝니다

IP
2020.12.04. 08:47:20
조회 수
665
11
댓글 수
10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강아지를 팝니다



한 소년이 강아지를 판다는 팻말이 붙어 있는
가게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들어가
강아지를 얼마에 살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가게 주인은 소년에게 자상하게 말했습니다.
"100달러 정도면 살 수 있을 거란다."

어린 소년은 황급히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강아지를 사기에는 한참 부족한 금액이었습니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했던 소년은 그냥 가게에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 강아지가 소년에게 뛰어왔는데
그 강아지는 다리가 불편한지 계속 절뚝거리면서
소년 앞에서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소년은 가게 주인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저 이 강아지 사고 싶어요."

가게 주인이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미안한데 이 강아지는 돈을 받고 팔 수가 없단다.
정 데리고 가고 싶으면 그냥 데려가거라."

소년은 가게 주인을 보며 다시 말했습니다.
"저는 이 강아지를 공짜로 데려가고 싶지 않아요.
조금 아플 뿐이지 다른 강아지랑 똑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강아지라 생각해요.
지금은 돈이 조금 부족하지만 매달 조금씩
가져다 드릴게요."

그리고 소년은 가게 주인에게
자신의 바지 한쪽을 걷어 올려 보여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소년도 다리에 불편한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도 장애가 있어 다른 친구들처럼 뛸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항상 외로웠는데 저 강아지도 자기를
이해해 줄 친구가 필요할 거예요."

가게 주인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강아지를 소년의 품에
안겨 줬습니다.





나를 이해해 줄 존재가 곁에 있는 것만큼
세상에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서로가 어떤 아픔을 가졌더라도 비난하지 않고,
아픈 곳을 채워주고 위로해 준다면
그 어떤 역경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동행입니다.
따뜻한하루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어떤 커플의 담 넘기
42,000원 한식 디저트 세트
토요일 주말이네요 (3)
중량천걷기 (2)
주말 아점은 간만에 빵과 우유로 간단하게 해결했네요. (3)
나이 먹으면 은근히 찾게 된다는 음식점 (3)
10/25 전국 날씨 (1)
어제는 간만에 포인트마켓 구매를 했네요. (9)
뉴스에 나왔던 지하철5호선 여중생들 (9)
중국이 주장하는 중국의 해양 영토 (11)
단지 15분 (8)
빗방울이 흩날리는... (3)
습도 높고 흐린 날씨에 토요일이네요. (7)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
주말 옷정리 예정이네여 (9)
불법제품 마취크림 (7)
휘몰아치는 액션에 잠식되는 ...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12)
포인트 마켓 구매했어요 (13)
한화........라니..... 살짝 기대중. (11)
전국 흐리고 강원·경북 등 비 큰 일교차 (7)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