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지금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함박눈이 펑펑 오고 있네요 ㅠㅠ

눈이 오는날에 약간 포근하게 느껴지는 경험 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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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 대해서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

열역학을 배우면서 명쾌한 해답을 얻었었습니다.

우리가 라면을 먹기 위해서

물을 끓이려고 가열을 하면 수증기가 생기는 것처럼

물질이 상변화(ex_액체->기체)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분자활동이 활발한 액체에서 

분자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고체로

반대로 상변화가 일어날때는

오히려 가지고 있는 운동 에너지를 열 에너지 형태로 밖으로 내뿜는답니다. 

이를 응고열이라고 하는데

물의 경우에 1g 당 8cal의 열량을 내뿜죠

이와 같은 이유로 눈이 내리는 날은

조금 포근하게 느껴지는거라고 합니다.

물론, 바람이나 습도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ㅎㅎ

오늘도 퇴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네요 ㅠㅠ 다들 조심히 퇴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