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씨가 좋고 공기도 깨끗해서
아들과 한번 등산에 도전해 보았는데요
아직 어린 녀석이지만
중반까진 제 힘으로 올라간다고 제법 버티더라구요
근데 결국 퍼져버려서 안아달라고... ㅜㅜ
저도 도저히 아들 업고 올라가긴 무리일 듯 해서 (또래에 비해 좀 무거운 편입니다)
정상은 못가고 중도에 돌아왔네요;;;
그래도 중턱에 있던 벤치에 앉아서 함께 경치 보던 순간은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빨리 코로나 끝나고 마스크로부터도 해방되고
아들과 함께 운동삼아 등산 가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녀석 운동좀 시켜야 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