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고요, 공기 질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충청과 호남, 제주도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또 전북 79㎍ 등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차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먼지는 해소가 될 텐데요, 대신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포근했던 오늘과는 달리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또 경기 북부와 강원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 영하 6도,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고요, 또 낮에도 0도에 그치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풀릴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남부지방 곳곳에 먼지가 다소 남아 있겠고요, 전국 하늘은 구름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합니다.

포항 등 경북 일부 지역에는 일주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0도, 청주 1도, 부산 7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