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쑥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어도
갑자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기도 해서
미리 자란 쑥들은 사라지고 다시 자라겠지 싶었건만
그 모든 겨울 시샘들을 다 견디고 잘 자라고 있을 것을 보면
이른 개나리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건만
여전히 봄꽃 소식들이 없다는 것이 더 놀랍죠 ㅎ
매화들도 한창이지 아닐까 싶은데 ㅎ
오늘도 정신없이 시간에 쫓기다보니
하늘을 보며 머리를 쉬고 싶었건만
종일 흐린 하늘이 도움이 안되니
그런 꽃이라도 보면서 마음과 머리를 좀 쉬고 싶은데 말입니다 ㅋ
2월 월말 일정은 지옥 그 자체군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