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온다는 소식은 분명 기분이 좋아지는 것인데,
주문하지도 않은, 어디서 보내는 것인지도 모르는 택배 소식은 받기 전까지 그 궁금함은
기분 좋은 것 보다 더 크지요.
어제 택배 배송 문자를 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택배가 오고 있습니다.
주문한 적도 없는 전자제품이....
좀 전에 배송할 터미널에 도착했다 하니 몇 시간만 기다리면 알 수 있겠지만,
그 건 다른 지역의 이야기...
제 지역의 cj택배는 빠르면 3일, 보통 4~5일 걸려 배송이 되는 현실이다 보니
받기 전까지의 그 궁금증에 답답함만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 저나,
2월 25일 발송했다는 택배는 아직도 멈춰 있는데, 오늘은 배송이 될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