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부터 가끔 다락방 정리하면
천장까지 너무 쌓여있는 물건에 화가나서 마구잡이로 담아서 버렸거든요.
성인 되고 가끔 부모님께 정리 좀 하자고 해도 한번을 안하시니 짜증이 좀 난 상태였어요.
20대 때는 너무 막 버린건가 싶기도 해서, 오늘은 중고로 팔만한게 있나 생각하면서 보는데...
구석에 제 공간에서 피규어...인형...컴퓨터 부속품...냄비...등등 쓸만한 것들이 아직도 많네요.
많은 피규어 중에 3개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총 10만원은 나오는 물품들이네요.
다락방 물건들은 거의 새제품이었다보니, 이제까지 막 버린 물건들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다들 집에 있는 물건들 쌓거나 버리지만 마시고 정리, 청소해서 평화나라에 팔아보심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