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하는데 아이 엄마한테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6학년중에 한 아이가 확진이 되어
어제 9시30분쯤 둘째아이 담임으로 부터 아이들 집으로 돌려 보낸다는
문자를 받고 걱정을 많이 한것 같네요.
그래서 어제 6학년 전체 학생들은 검사를 다 받았고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것 같네요.
다행이도 전부 음성이 나와서 전체 학년 검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6학년 확진된 학생은 방과후 교사에게 바이올린 개인 교습을 받았던것 같네요.
그리고 옆에 학교에서는 전수 검사에서 확진된 학생수가 좀 나온것 같습니다.
방과후 교사가 아이들에게 감염을 시킨것 같네요.
와이프가 뉴스를 보고 이야기한 내용인데요.
3월 30일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발열과 미각, 후각 상실이 그런데도 개인교습을 다니고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것 같은데 코로나로 정말 민감한 시기인데 이해할수가 없네요.
자기가 몸이 안좋은것 같으면 먼저 검사하고 알려야 하는게 당연한데
그것도 아이들 가르치는분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무슨 죄인지
정말 답답하네요.
코로나가 진행된 기간이 정말 긴데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