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청약을 시작하네요.
-기사내용-
국토교통부는 시세 60~80% 수준으로 분양하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접수가 28일 오전 10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물량 가운데 1차분에 대한 청약 접수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내년까지 사전청약을 통해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총 6만20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올해에는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3만200가구를 공급한다.
7월 청약을 받는 1차에는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1050가구)을 비롯해 ▲위례신도시(418가구) ▲성남복정1(1026가구) ▲의왕청계2(304가구) ▲남양주진접2(1535가구) 등에서 4333가구를 선보인다.
국토부 설명에 따르면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60~80% 수준이다. 전용 59㎡ 기준 ▲인천계양 3억5628만원 ▲남양주진접2 3억5174만원 ▲성남 복정1 6억7616만원 등이다. 이는 추정분양가로 실제 분양가격은 본청약 때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