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비가 그렇게 오다 오늘 마침 개었더군요.
그간 내린 비 때문에 기온은 1도 낮아져서 실내 보일러 리모컨 온도를 보니 31도 찍던 게 오늘은 30도였습니다.
하지만 내린 비의 양이 아직 많아서 습도는 유지가 되는 바람에 1도 차이 정도는 거의 느껴지지 않긴 했습니다.
그래도 주말 앞두고 모처럼 해가 나서 기분 좋은 금요일이었습니다.
물론 다나와 들어와서 보기 전까지 말이지요.
6월 상시 보상 이벤트 끝나서 좀 느긋해질 수 있을까 했는데 연속해서 이벤트 진행이네요.
소득도 크지 않고 늘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 들어서 참여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이렇게 하고 있네요.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우선은 다시 참여해봅니다.
덕분에 7월도 저녁 시간은 매우 힘들게 보내겠습니다.
오늘 낮에 졸려서 커피를 마셨는데 덕분에 점심 때는 어떻게 버텼는데 저녁에 여파가 오는 건 막지 못해서 결국 저녁도 먹지 않고 자다 깨서 다나와 둘러보고 있습니다.
뱃속에서 꼬르륵 거리는 걸 보니 얼른 다나와 둘러보고 뭐라도 먹어야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이니 다들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