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는데 연비를 보니 출발이 좋은거 같네요. 이렇게만 계속 나오면 출퇴근 할 만하겠네요.
다른 직원분이 커피를 갑자가 사와서 나눠줘서 덕분에 아침에 아아를 한잔 했네요.
오전에 일하고 퇴근하려니 팀장님이 더 하고가지? 이러더라구요. 주말은 정해진거 아니데
평일에도 늦게 마쳐서 아내 혼자 힘든데 이러다가 이혼당한다고했네요.
일을 생각도 없이 가져오는 영업덕에 절대량이 많은데 방법이 없는데 이건 아니네요.
제가 잘못이 있다면 지금 이순간에 여기 있다는게 잘못이죠. 팀장님은 분야가 다른 설계다 보니
같이 일하는 부장님이랑 둘이서 답이 없다 언제 그만두니 마니 이러고 있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
저러는거 보니 참 답답하네요. 안그래도 어제 품질에 직원 한명이 사직서를 냈는데 우리는
곧 우리 얘기같은데 참 그렇네요. 올해 안에 떠날 수 있게 잘 준비해 봐야겠네요.
같은 회사를 다니는데 누구는 연차를 쓰고 제때 마치고가는데 누구는 늦게까지하고 주말에
출근해도 욕먹는 현실이 답답하네요. 다른 회사나 설계업체는 그걸 다 할 수 있냐고 하는데
회사만 모르는 현실이 많이 답답하네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와서 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역시 뭐를 먹어도 집밥이 최고죠.
오후에는 헌혈을 하러 갔었는데 오늘은 성분헌혈을 했네요. 그래야 2주 뒤에 다시 할 수가
있으니까요. 둘째만 데리고 갔는데 헌혈하는곳에는 같이 못들어간다고해서 유투브키즈를
틀어주고 헌혈을 하고 나왔는데 다행히 잘 있어줬네요. 다른 직원분이 왔다갔다하면서 아이도 봐주시고 과자도 챙겨주셔서 다행이었네요.
헌혈을 마치고 나서는길에 하늘을 보니 진짜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오늘은 주말에 많이 먻은거 같아서 탄산수도 같이 마시고 있네요.
그리고 평소처럼 커피를 마시면서 다나와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토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