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통으로 10월 월말에서 11월 월말로 이어지는 월말로 보내느라
반 넋이 나간 상태로 정신을 못차리다보니
하루를 그냥 소비하는 느낌의 날들이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일정들도 딱딱 잘 들어맞고
들어오고 나가는 타임도 꼬인 동료들의 일정까지 채워주기에도
어떻게 이렇게 잘 들어맞을 수 있나 싶은
군더더기 하나없이 깔끔한 날^^
12월 첫 날인데 12월 왠지 기분좋은 한 달이 될 것 같은 느낌으로
기분이 살짝 들뜨게 되는군요^^
부디 11월 같지만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