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돈의 가치

IP
2025.01.16. 09:04:05
조회 수
393
13
댓글 수
1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돈의 가치




어느 날 남편이 만원 지폐 몇 장을 꺼내
아내의 손에 꼭 쥐여주었습니다.
지쳐 보인다며 어디 나가면 음료수라도
꼭 사 먹으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손에 쥐여 준
돈을 받아 들고는 말했습니다.

"여보, 나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며칠 뒤 아내는 노인정에 다니는 시아버지께
남편에게 받았던 돈을 드리며 말했습니다.

"아버님,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
얼마 안 되지만, 다른 분들과 시원한
거라도 사 드세요."

시아버지는 그날 기분이 좋아서
노인정에서 며느리 자랑에 하루가 다 갑니다.
그리고 그 돈은 쓰지 않고, 방 서랍
깊숙한 곳에 넣어둡니다.

명절날, 손녀의 세배에 기분 좋아진 할아버지는
서랍 속에 넣어 두었던 돈을 꺼내어
손녀에게 줍니다.

세뱃돈을 받아 든 손녀는 신이 나
엄마에게 달려가 말했습니다.

"엄마, 나 세뱃돈 받았어요.
엄마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가방 사줘요."

순간 엄마는 요즘 무척 힘들어하는
남편이 생각나서는 쪽지와 함께 돈을
남편 주머니에 넣어두었습니다.

'여보 뭐라도 사 드세요.
힘내고, 사랑해요.'





돈의 가치가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건
세상을 오래 살수록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가족을 생각하고, 친구를 생각하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자신의 것을 기쁜 마음 가득 담아 준다면
그보다 값진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기온은 올랐지만 쌀쌀함은 여전한 오전이네요. (4)
겨울을 견디는 힘 (3)
[응모인증]다나와래플 더블 4일차 (4)
안개가 드리워진.... (4)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광고글 올라오네요. (4)
(응모완료) 11월 앱코 34인치 모니터 넷째날 응모했습니다. (5)
습도 높고 쌀쌀한 날씨에 목요일이네요. (4)
큰 일교차가 계속 이어집니다. (5)
유퀴즈 구마사제.. (3)
11/5(수) 8,998보를 걸었습니다. (5)
11월 5일 박스오피스 / 프레데터: 죽음의 땅 개봉일 1위 (7)
맑은 가을 하늘, 일교차 주의하세요. (7)
불닭게티에 콘치즈 폭탄 (3)
830만 유튜버가 뽑은 최고의 한 입 (3)
눈꺼플이 무겁네요 (5)
이제 작업이 끝나 귀가합니다 (5)
괴식
네이버 쥬니버스쿨 앱 12월 10일 종료 (3)
병원에서 보낸 마음을... 래플에게~ (7)
윈11 2~3일마다 발생하는 되돌린다는 메세지 (6)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