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파개구리....
남아메리카 서부에 서식하는 피파개구리목 개구리의 총칭. 다른 이름으로 영어명칭을 직역한 수리남두꺼비, 애보기두꺼비가 있다[1]. 몸길이는 성체의 경우 10~20cm 정도. 개구리치고는 꽤나 큰 편이다. 주 서식지는 늪이나 깊은 연못의 바닥이며 몸 색깔은 거무튀튀한 갈색. 물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없는 수생종 개구리이고, 어두컴컴한 늪의 바닥에만 살기에 눈과 코가 퇴화되어 있으며, 열에도 약해서 인간 피부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개구리의 상징과도 비슷한 긴 혀도 없어서 두꺼비가 커다란 먹이를 먹을때처럼 양 앞다리를 써서 끌어와서 먹는다고 한다. 주식은 개구리로서는 특이하게 어류나 작은 수생동물. 사실 이 정도만 보면 그냥 특이한 개구리정도의 느낌밖에 들지 않지만, 이 녀석이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이유는 굉장히 특이한 새!끼 양육방식 때문.
외형이 딱히 징그럽다거나 하지는 않지만[4]문제가 되는건 이 녀석의 번식방법. 방법은 이렇다.
1. 암컷이 수컷의 배에 알을 붙인다.
2. 수컷이 자기 배에 붙은 알을 암컷의 등으로 옮기고, 정액을 뿌려 수정시킨다.
3. 알낳기가 끝나면, 암컷의 등에 살이 붙기시작해 암컷의 등에 붙은 알을 덮는다.
4. 약 2주간 알은 이 안에서 개구리로 부화한다.[5]
5. 어느정도 성숙한 새!끼들은 어미의 등을 찢고 밖으로 나오거나 이미 구멍이 나있어서 거기로 그냥 빠저나온다. 대부분 후자.
2. 수컷이 자기 배에 붙은 알을 암컷의 등으로 옮기고, 정액을 뿌려 수정시킨다.
3. 알낳기가 끝나면, 암컷의 등에 살이 붙기시작해 암컷의 등에 붙은 알을 덮는다.
4. 약 2주간 알은 이 안에서 개구리로 부화한다.[5]
5. 어느정도 성숙한 새!끼들은 어미의 등을 찢고 밖으로 나오거나 이미 구멍이 나있어서 거기로 그냥 빠저나온다. 대부분 후자.
1회에 100개정도의 알을 낳기에 등에 100여개의 알이 빽빽하게 붙어서 살에 파고든 모습이나 새!끼가 살에서 빠져 나오려고 앞발만 빼는 모습[6], 새!끼가 나온 후 등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모습이 혐오스럽기 때문에 리그베다위키에 등재까지 된 것.
이런 혐짤스러운 모습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해외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애완동물이라고 한다. 일단 서식지가 서식지다보니까 물 잘 안갈아줘도 잘 살고, 외형도 위에 언급한 알 낳는 장면을 제외하면 좀 큰 개구리 정도이며, 입맛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데다가 먹이만 잘 챙겨주면 자기 혼자 잘 놀기 때문에 기르기 편하다는게 장점. 특이한 애완동물을 찾는 사람이 찾기도 하는가보다. 일단 외형부터 먹어주니까 기르기 편하고 번식력도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