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레드우드 국립공원에서 자라는 세쿼이아 나무인 ‘하이페리온’. 2022년에 116.07m.
2006년 8월 처음 발견됐을 때에는 115.55m였지만 지난 16년 동안 52cm 더 자란 것.
수령은 600~800년으로 추정되고, 2019년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로 등재됨
2. 세계에서 둘레가 가장 큰 나무
멕시코 산타 마리아 델 툴레에 있는 몬테주마 측백나무.
이 나무의 둘레는 무려 42m. 서른 명의 성인이 팔을 뻗어 손을 맞잡고 빙 둘러설 수 있을 정도로 두껍다. 수령은 무려 2000년. 아직도 조금씩 자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두꺼워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게다가 높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나무 옆에 있는 산타 마리아 교회와 첨탑이 왜소해 보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