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PC방 영업이 직격탄을 맞자 게임사들이 게임 사용료를 전액 환급하는 등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은 게임 사용 비용과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PC방 업주들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넥슨은 넥슨PC방 서비스를 사용하는 PC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9월 이용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넥슨PC방 가맹 사업주들은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넥슨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27종 게임에서 사용한 9월 이용시간 100%를 ‘페이백’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넥슨은 자사 PC방 관리 프로그램인 ‘게토(GetO)’ 가맹점에 ‘사장님 안심경영팩’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티맵, 원내비, 카카오내비 등 20여 개 채널을 통한 매장위치 홍보와 아르바이트구인, 카드매출 조회, 출퇴근 및 급여체크, 직원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인기 FPS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는 카카오게임즈(293490)도 개발사 펍지(PUBG)와 손을 맞잡았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는 PC방 사업주 요금을 1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등 게임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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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이 있기에 게임사들이 성장을 했으니 이런 모습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