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견종백과

알래스칸 말라뮤트(Alaskan Malamute): 자꾸 허스키라고 불려서 억울한 썰매견

IP
2022.09.29. 09:34:04
조회 수
5616
12
댓글 수
1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알래스칸 말라뮤트(이하 말라뮤트)는 늑대와 유전자 구조가 가장 비슷한 스피츠 계열이라 저먼스피츠, 사모예드, 시베리아 허스키, 심지어 포메라니안과도 사촌지간이다. 그중 시베리안 허스키(이하 허스키)와 덩치, 외모, 분위기가 비슷하다 보니 허스키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견종백과를 통해 말라뮤트에 대해 알아보고, 허스키와 말라뮤트를 구분 못하는 이들에게도 전해주길 바란다.



역사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미국 알래스카에서 유래됐다. 코펜하겐 대학교의 보건 의학부 연구 논문에 따르면 말라뮤트, 허스키 같은 썰매견들은 9,500년 전 시베리아 조호바 지역에서 고대 에스키모와 생활한 개로부터 기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허스키와 말라뮤트 중 어느 쪽이 먼저일까? 이거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듯하다.)




외모

<허스키>


<말라뮤트>


쫑긋 서 있는 귀, 마스크를 쓴 것처럼 얼굴의 반을 덮은 흰 털, 곧게 뻗은 체형은 허스키와 닮았지만, 말라뮤트의 외모적 특징을 알면 허스키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먼저 눈동자 색이 여러 가지인 허스키와 달리 말라뮤트 눈동자 색은 호박색 혹은 갈색 계열뿐이다(간혹 눈색이 다른 아이들은 허스키나 다른 견종과 믹스일 수 있다). 어릴 때는 눈썹 위에 두 개의 점을 찍은 것처럼 흰 털이 있으나 크면서 다른 털과 자연스럽게 섞인다. 반면 허스키는 흰 털이 미간에서 머리까지 세로로 굵게 이어져 있어서 이 눈썹 위 털만 봐도 말라뮤트인지 허스키인지 구별이 가능하다. 


그래도 어렵다면 첫 인상의 느낌을 떠올리면 된다. 곰처럼 순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면 말라뮤트, 날카로운 눈빛과 샤프한 외모에 나도 모르게 눈길을 피하면 허스키다.



말라뮤트는 오랜 시간 극지방에서 생활한 탓에 추위와 비바람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방수성을 지닌 단모종의 이중모을 가졌다. 그래서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하며, 털 빠짐이 심해서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한다. 간혹 장모종을 가진 친구들도 있는데, 이들은 털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온몸에서 악취가 풍기고,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털 색은 검정색, 회색, 붉은색 등으로 다양하며, 보통 발과 다리, 얼굴, 가슴 쪽이 흰색 털로 덮여 있는 경우가 많으나 드물게 온몸이 흰색인 말라뮤트도 있다.



신체 및 건강


2살이 되면 체고 58~63.5cm, 무게 34~36kg의 성견으로 자란다. 간혹 체고 70cm, 무게 50kg이 넘는 자이언트 말라뮤트도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몸집이 크다 보니 움직임이 둔하고, 소화 불량이나 관절 질환에 취약하다는 의견이 있다.


말라뮤트의 평균 수명은 10~14년 정도이며, 대형견 특성상 고관절 이형성증, 백내장 같은 안과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 외에 혈전증, 갑상선 기능 저하, 연골 이형성, 신장염 등도 주의해야 한다.



성격


극한의 추위에서 자랐지만 의외로 성격은 온화하고 순하다. 오랜 시간 사람과 생활하고, 썰매견 특성상 다른 개들과 단체 생활에 익숙해서 그런지 낯선 대상과도 경계심 없이 잘 어울린다. 사람들에 대한 충성심, 헌신적인 면모도 뛰어나고, 참을성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편이다. 


단, 서열 관계에 엄해서 아이를 자기 밑이라 생각하면 물거나 무시할 수 있으니 사전에 서열을 잘 정리해줘야 하며, 말라뮤트는 대형견이니 당연히 아이와 단 둘이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외에 말라뮤트는 기분파라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사람 말을 잘 듣지 않으며, 잘 짖지도 않아서 경비 능력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산책


말라뮤트를 키우려면 운동선수에 준하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 말라뮤트는 썰매를 끌며 1~2주 이상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체력과 지구력을 가졌다. 그래서 하루 1.5~2시간 이상 강도 높은 산책을 해줘야 한다. 특히 말라뮤트는 힘이 세서 갑자기 흥분해 달려 나가거나 방향을 바꾸지 않고 고집을 부리면 어지간한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주말처럼 시간이 많을 때는 등산, 하이킹, 수영 같은 운동도 좋다.



초보 집사들을 위한 팁


말라뮤트는 서열 개념이 잡히지 않으면 자기가 리더 노릇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서열정리와 복종 훈련이 필수다. 또, 먹성이 좋아서 자율급식보다는 시간을 정해 밥을 주는 제한급식을 추천한다.



알래스칸 말라뮤트 보호자에게 추천하는 강아지 용품

1) 이중모견의 풍성한 털을 빠르게 말려주는 반려견용 드라이어
2) 스킨십을 하며 죽은 털도 제거할 수 있는 장갑 브러쉬
3) 안전한 수영을 도와줄 반려견용 구명조끼
4) 관절 건강을 좋게 해줄 강아지 영양제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anjtdlwndgksel 님의 다른 글 보기

1/8
댕냥이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고양이 다급한 냥냥이 (3)
강아지 우유 마시다 잠든 아기 댕댕이 (2)
고양이 아기 고양이 밥 먹기 전,후 차이 (3)
강아지 신고식 당하는 신입 양치기견 (3)
강아지 이사하개 (4)
고양이 부엉이냥~ (4)
고양이 바퀴냥 (8)
고양이 놀래라! 주인이 있었구만... (9)
고양이 원투 원투~ (8)
강아지 포메는 털 빨 (6)
강아지 편식하는 댕댕이들 (6)
강아지 천막 접는거 도와주는 댕댕이 (7)
강아지 기네스북에 오른 댕댕이들 (6)
고양이 뭘보냥~ (9)
강아지 거울을 처음 본 댕댕이 (8)
고양이 인절미 군단에게 습격받는 냥냥이 (7)
고양이 변기에서 볼일 보는 초레어냥 (7)
강아지 사이 좋은 강아지와 고양이들 (7)
고양이 뭐지...뭐냥? (8)
고양이 하지말라고 했지~ 학씨~~ (9)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