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생일이 12월이 대부분이어서 한방에 몰아서 할겸 망년회도
겸사겸사 할겸 모였는데 매번 중간에서 만나서 하다가 문정동 근처에
사는 친구가 가락몰 회센타 좋다고 하면서 집근처에서 한번 하고
싶다고 해서 가락몰 회센타에서 한잔하고 왔습니다.

가락몰 회센타 포항수산이었는데 가끔 친구가 와이프와 회에 한잔 땡길때
회와 밑반찬 매운탕 등이 잘 나와서 다닌다는 식당이었는데 예약을 해놔서
그런지 미리 세팅이 되어 있어서 바로 자리에 앉아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과 함께 빈속이었는데 초밥 비슷한데 김에 싸서 톳과 함께 올려서
먹으니 맛있어서 리필 한번 더해서 먹었네요.



순서대로 이것저것 나오기 시작해서 맛있게 잘 먹은거 같습니다.

모듬회라 그런지 회도 종류별로 깔끔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워낙 종류별로 많이 나와서 중간중간 접시를 치워도 자리가 모자를
정도로 꽉 찬 상태라 술이 술술 넘어가는 자리였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매운탕이었는데 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매운탕으로 반주를
부르는 맛의 맛있는 매운탕이었습니다.

맥주나 한잔하자고 해서 자리를 옮겼는데 바로 건너편에 비비큐 본점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낮술 타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저희 일행이 들어가고
30분쯤 지나니 홀이 꽉차고 대기가 한 20명 정도가 나갈때까지 계속
있었던 괜찮은 비비큐 본점이었던거 같습니다.



안주로 피자와 반반 치킨을 주문했는데 생각외로 피자가 반주로 한잔하기에
잘 어울리는 메뉴였던거 같습니다. 치킨도 바로 나와서 그런지 맛있게 먹기
좋았던 장소였던거 같습니다. 술 자리가 더 이어진 날이었지만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생일자들 챙겨주다가 잘 놀다가 온 망년회 였던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