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편의점 먹거리는 어제 저녁에 먹은 닭강정 입니다. 하루 한개만 올려야 하는 규정때문에 오늘 올리네요.
각설하고 주말이고 해서 치킨을 시켜먹을려고 했는데 혼자서는 다 못먹을거 같기도 하고 해서 GS편의점을 들어가
이것저것 들척이다가 딱 제 레이다에 잡혀 사오게 되었습니다.

용량은 650g인데.... 보통 배달치긴 한마리가 700g후반에서 500g 후반, 그리고 훈제오리가 850g정도 하는것치면 그리적은 양은 아닌듯 했습니다. 거기다 순살만 있는거니 이만하면? 하는 필자의계산방식...맞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재료는 아쉽지만 수입산 닭고기(37.58%)더군요. 혹시 그 유명한 브라질산닭??? 그런데 표기가 없더군요...
그리고 가격은 영수증 보시면 아시겠지만 6,900원 이였습니다.
시중에 요즘 닭강정 얼마하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의 착함과 그름은 각자의 판단에 맞기겠습니다.

이제 시식을 할차례죠.... 머 조리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물같은거 붓는것도 없고 바로 데우는식
개봉을하면 닭강정팩과 용기가 저렇게 들어 있는데, 먼저 비닐팩 개봉한후 닭강정을 용기에 부은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가량 돌리면 끝나더군요.

근데 사진찍고 한참뒤에 확인해 보니 제가봐도 비쥬얼이 아니더군요.
사진 핀도 안맞고, 밑에 깔린 양념을 좀더 섞었어야 하는건데.... 그리고 흰용기에 여기튀고 저기튀고한 양념들이.....
맛은 요즘에 치킨양념도 인터넷에 팔정도로 정형화 되어서 인지 모르지만 흔히먹던 양념치킨이나 닭강정 그맛이였습니다.
다만 가게같은데서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그런지 고기가 마르고 질긴듯한 느낌(2~3일전 시킨 식은치킨 뜯는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약간은 나가는 상품이긴 하지만 치킨대용이나, 술안주거리로 괜찮은 편의점 먹거리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맛,양, 가격당 벌점주기
맛: ★★★★☆
양: ★★★★☆ (650g)
가격: ★★★☆☆ (6,900원)
최종평가
편의점 닭강정으로 가격은 6900원으로, 간식이나 술안주 대용등으로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먹거리이긴 하지만,
인스턴트 상품이다 보니 고기가 약간 질긴듯한 식감이 들어 가게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파는 상품에 못미치는
한계가 있는 상품인듯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