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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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2/3, 소세지 또는 햄 약간, 피망 1/2, 건고추 1개, 체다치즈 1장, 모짜렐라 치즈 약간, 토마토 소스, 토스트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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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피자가 땡겨 시켜먹을까하다가 개인적으로 자주 해먹는 토스트 피자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간편하면서 절대로 맛도 안꿀리기때문에 너무 자주해먹어서

탈이지요. ㅎㅎ

먼저 양파, 소세지 (또는 햄)을 먼저 잘게 손질해주시구요.

피망도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썰어주세요.

(피망이 들어가면 특유의 식감과 새콤함때문에 피자의 맛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없으면 파프리카라도 넣어주시면 좋아요.)

건고추 혹은 청양고추를 잘게 손질해서 넣어주면 느끼함을 어느정도 잡아줍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갈수록 뭐 맛이 더 좋아질순 있겠지만 간편하게 즐기는것이니

요 정도만 넣어줘도 왠만한 피자 안부러운 맛이 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20도 온도(너무 높으면 치즈가 타고, 딱딱해집니다.)에서

약 5~7분간 구워주세요.

피자가 너무 맛있어요. 딱 필수적인 재료만 넣으니 맛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네요.

두개를 했는데요. 하나 먹고, 밖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테라스에 가지고 나가서 여유롭게 나머지 한개를 해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