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집입니다. 이집은 특이하게 소금간을 안하고 미나리절임?으로 간을 합니다. 그래서 콩국에 풀어도 간이 크게 안느껴집니다.
전 면위에 올려먹었는데 다른사람은 어떻게 먹을지 모르겠네요.
김치는 덜어먹으라 하지만 큰 양푼이 같은데 주니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면은 칼국수면같은데 상당히 쫄깃하고 맛있네요.
그릇이 놋그릇이라 바닥을 들쳐봤던 무형문화재분이 만드신 인장같은게!
김치나 찬을 집을때 젓가락과 놋그릇이 부딪히면서 들리는 소리또한 먹는 재미를 줍니다.
원조콩국은 일반콩국수느낌이지만 여기 콩국수는 음 면 덕분에 해물칼국수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