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자유게시판에서 글을 써왔는데, 먹거리포럼이라는게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네요. 포럼게시판의 존재 자체를 몰랐습니다만, 전문화된 게시판이 있다는걸 알게 된 이상 앞으로는 여기에 글을 올려야겠습니다.
여하튼 오늘은 지인과 만날 일이 있어서 탐앤탐스 커피에 들른김에 같이 오리지널 프레즐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탐앤탐스 커피 오리지널 프레즐은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될만큼 소금이 겉면에 많이 묻어있죠. 세트메뉴인만큼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같이 먹었는데, 저번 갈릭딥핑소스보다 훨씬 맛있더군요. 저번 갈릭딥핑소스와 같이 먹었을때는 안그래도 소금때문에 매우 짠데, 갈릭딥핑도 짠 편이라 너무 안어울렸거든요.
지인에게는 오렌지 후레쉬 주스를 사드렸습니다. 저는 과일에이드는 좋아하는데, 주스는 조금 단 편이라 입맛에 맞지 않더군요. 역시 프레즐에는 커피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소스 외에도 짠맛을 커피의 쓴맛이 어느정도 중화시켜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