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동네 대형마트에서
2020 봄한정판 오리온 '초코파이 딸기블라썸'을 사왔답니다.
12개 짜리 가격은 4,980원 인지라 1개당 가격은 415원 이네요.
영양정보에서 트랜스지방을 빼고는 골고루 들어 있고 %가 아주 높은 것은 안 보이네요.
밀가루, 딸기우유크림, 탈지분유, 딸기파우더, 백설탕, 물엿, 쇼트닝, 딸기잼, 전란액, 전지분유,
젤라틴, 식염, 주정, 딸기씨앗, 준초콜릿 등 참 많이도 들어 있네요.
1박스에는 총 12개가 들어 있네요.
1개 실측 무게는 37.3g으로 12개는 대략 447.6g이므로 표시 중량인 444g을 살짝 넘기네요.
윗쪽과 아래쪽 모습인데 위쪽은 조금 볼록하게 올라가 있고, 아래쪽은 평평한 편이네요.
지름은 대략 6.8cm 정도 수준이고,
높이는 2.3cm 정도 수준 이네요.
반으로 잘아 보았더니 딸기파우더가 포함된 초콜릿으로 표면이 코팅되어 있고
과자 부분 중간에 마시멜로와 딸기잼 조금 들어가 있네요.
딸기쨈이 얼마나 있는지 2개를 골라서 윗쪽 과자 부분(왼쪽 이미지)만 제거하고
다른 1개는 아래쪽의 과자 부분(오른쪽 이미지)만 때어내 보았답니다.
조금 볼록 튀어나온 위쪽을 제거한 마시멜로 위에는 딸기잼이 전혀 없고,
오른쪽의 평평한 아래 부분을 제거한 것에만 딸기잼이 아주 쪼금 들어 있네요.
(제품 박스에 딸기잼이 5% 들어가 있다고 적혀 있는데 진짜 적게 보이긴 합니다.)
초코파이 1개 전체로 보면, 바로 위쪽↑이미지에서 보여 주듯이
마시멜로 아래쪽에만 여기 보이는 것처럼 딸기잼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위에 2개를 뒤집어 놓은 반대편 이미지 이랍니다.
명색이 한정판이라고 출시를 했는데 딸기잼이 저렇게 쪼금 들어가 있는 것을 보니
실망감이 크게 생기네요. 딸기잼을 조금 많이 넣으면 가격이 더 상승 하겠지만
과자 '한정판'은 가성비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더라도
기존 제품 보다는 더 높은 퀄리티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되어 지거든요.
(물론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차체 맛은 나름 좋고 먹을만 하지만,,)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에 출시된 아주 오래된 장수 과자인데
부드럽고 맛도 아주 좋아서 간식,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좋은지라
요즘도 초코케익 중에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많이 하고 있기에
러시아에서는 우리나라처럼 국민간식으로 자리를 잡아서 년 7억개가 팔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