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저녁 상차림이 귀찮아진 나른한 오후
내렸다 안 내렸다 하는 짜증 나는 소나기의 눈치를 보다
절묘한 타이밍에 후다닥 뛰어나가 야채 곱창 1인분을 사 와봤어요!
~(^o^)~
이제 막 문을 연 가게에서의 첫 주문이어서
조금 더 기다리는 동안에 또 장대비가 쏟아질까 봐 살짝 걱정했지만
대략 15분, 다행히 비 한 방울 안 맞고서 무사히 세이프였죠!
덕분에 한층 더 만족스러웠던 별미였어요!
~(^o^)~
입에 착 달라붙는 매운맛의 감칠맛이 아주 괜찮았어요.
양도 많았고, 이것저것 재료도 다양해서 좋았는데요.
혼자서 여유롭게 쌈 싸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어요!
아! 저는 덮밥처럼 즐겨봐도 좋더라고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