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편의점에서
상당히 비싸고 너무 퍽퍽한 미각제빵소 '더블스콘'을 사왔답니다.
가격은 2,200원인데 편의점 빵 치고는 상당히 비싼 듯 싶네요.
작지만 2개가 들어 있으니 1개당 1,100원 이네요.
영양정보에서 당류와 지방 %가 조금 높고, 포화지방 %가 꽤 높네요.
밀가루, 가공버터, 설목장우유, 설탕, 전란액, 딸기잼, 레몬쥬스, 딸기농축과즙액, 초코커스타드,
다크초콜릿컴파운드, 코코아분말, 천일염 등이 들어 있네요.
비싼 제품답게 보호 케이스 안에 담겨 있네요.
초콜릿색 스콘의 실측 무게는 65.6g 이고,
연노란색 스콘의 실측 무게는 66.4g인지라
2개 무게는 132.0g 이므로 표시 중량인 120g을 충분히 넘기네요.
대략 주먹 정도 크기로 초콜릿색과 연노란색의 스콘이 2개 들어 있네요.
스콘 바닥면은 2개 모두 평평한 편이네요.
초콜릿색 스콘의 지름은 8.9cm 정도 이고,
높이는 대략 3.6cm 정도 수준 이네요.
연노란색 스콘의 지름은 7.8cm 정도로 조금 작고,
높이는 대략 3.3cm 정도 수준 이네요.
2개 모두 안쪽을 보기 위해 절반 정도를 잘라 보았네요.
초콜릿이 들어간 스콘 위쪽에 딸기가 들어간 스콘을 올려 놓은 것 이네요.
상당히 퍽퍽해서 음료가 없으면 먹기가 너무 힘들고, 빵 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적은 편이네요.
(딸기잼 5.63%, 다크초콜릿컴파운드 2.16% 인지라 딸기잼과 초콜릿맛도 제대로 안 나네요.)
과자처럼 조금 딱딱한 것도 아니고, 계란이 너무 적게 들어갔는지 덜 익은 밀가루 반죽처럼
그냥 푸석푸석한 식감이고 내용물 맛도 별로라서 실망감이 크네요.
1개당 1,100원으로 비싸고 맛도 없어서 이건 다시는 사 먹고 싶지 않네요. 오랜만에 비추를~
'스콘'이란 비스킷의 일종으로 스코틀랜드에서 기원한 빵 혹은 과자이다.
베이킹 파우더가 대중화되면서 스콘은 오븐에서 구운 발효시킨 빵으로 변화했다.
종종 퀵브레드와 혼동되기도 하는데, 국내에서는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퀵브레드는 제빵에 속하고 스콘은 제과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