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동네 대형마트에서
75년 전통의 맛이 그대로 해태 '원조 연양갱'을 사왔답니다.
가격은 1,200원 이네요. 2개가 들어 있는지라 1개당 가격은 600원 이네요.
영양정보에서 당류 %만 조금 높고, 나머지는 모두 0 또는 낮은 편이네요.
팥앙금, 설탕, 물엿, 포도당, 강낭콩, 한천, 타우린 등이 들어 있네요.
비닐봉지 안에는 직육면체의 종이 박스가 2개 들어 있네요.
종이 박스 안을 열어보면 금색 종이에 양갱이 포장되어 있네요.
실측 무게는 50.5g 인지라 표시 중량이 50g을 아주 살짝 넘기네요.
가로 길이는 12.1cm 정도이고,
세로 길이는 2.6cm 정도이며,
높이는 대략 1.1cm 정도 수준 이네요.
안쪽을 보기 위해서 3등분으로 잘라 보았네요.
안쪽에 따로 내용물은 없으며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네요.
어렸을때 종종 먹기는 했지만 예전에는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지라
맛 비교는 어렵네요. 다만 수년 전에는 55g이었는데 최근에는 50g으로 작아 졌네요.
상당히 오랫만에 먹어 보았는데 요즘은 먹거리가 많아서인지 그냥 평범한 맛으로 느껴 지네요.
1945년에 출시된 '연양갱'은 극장에서 팔던 팥양갱을 광복 직후 해태제과에서 공산품으로
재탄생 시킨 최초의 공산품으로 판매된 과자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과자입니다.
중장년층만 찾던 추억의 먹거리였지만 최근에 등산, MTB, 마라톤 등 레포츠가 일상화되면서
'레저 간식'으로 젊은층에게서 각광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