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주신 떡인데 사오신 건 아닌 듯 싶고 동네 이웃 분들께 얻으신 듯 싶습니다.
가래떡이야 알겠는데 다른 건 인절미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말랑말랑할 때는 인절미 같은 느낌인데 겉에 고물이 다르네요.
아무튼 물컹한 식감을 싫어하는 터라 한참 방치했다가 좀 굳어진다 싶을 때 먹었습니다.
아직도 영 말랑한 것들은 잘 못 먹겠는데 이건 나이를 들고 경험을 쌓아도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입맛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하는데 이것도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요인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간단하게 다나와 둘러보면서 먹을 수 있어 편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