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편의점에서
엄청 딱딱해서 부담스러운 하리보 '할로윈 스케리 펀'을 사왔답니다.
가격은 2,000원으로 총 66개가 들어 있는지라 1개당 1가격은 30원 정도 이네요.
1봉지당 영양정보에서 %가 높은 것은 없지만 총 내용량으로 보면 당류 %가 꽤 높은 편이네요.
포도당시럽, 설탕, 젤라틴, 구연산, 과채농축물(사과, 당근, 빌베리, 무, 레몬), 홍화황색소, 밀납,
천연향료, 합성향료, 카나우바왁스, 전화당시럽 등이 들어 있네요.
큰 비닐봉지 안에는 개별 포장된 7개 작은 비닐 봉지가 들어 있네요.
1봉지에는 3가지 모양과 3가지색의 9개가 들어 있네요.
1봉지에 9개 또는 10개가 들어 있는지라 1봉지 무게 측정은 부정확할 듯 싶어서
7봉지를 모두 뜯어서 용기 제외 전체 무게를 측정했더니 88.7g이므로
표시 중량인 84g을 조금 넘기네요. 총 66개인지라 1개당 무게는 1.3g 정도 이네요.
노란색 25개, 주황색 23개, 자색(포도색) 18개 총 66개가 들어 있네요.
너무 작은 편이라 1개를 골라서 가로 길이를 확대해 보니까 1.4cm 정도이고,
세로 길이는 대략 1.2cm 정도이며,
높이는 대략 0.8cm 정도 수준 이네요.
하리보 젤리는 다양하고 많은 제품이 있겠지만
과일 맛이 조금 나는데 이건 엄청 딱딱하고 과일 향도 약해서 맛이 그냥 보통 수준이네요.
(독일 기준으로 125가지 정도가 있고, 다른나라는 현지화된 제품도 있다니 얼마나 많을런지~)
엄청 딱딱해서 씹는 맛으로 먹는다고도 하던데 저의 취향은 아닌 듯 싶군요.ㅠㅠ
이 정도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너무 딱딱한 편으로 보이긴 합니다.
'하리보'는 젤리로 유명한 독일의 식품 제조사 또는 그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과 브랜드.
1920년에 독일의 본에서 설립되었다. 창립자 한스 리겔 1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포로로 잡혀
사망한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 그의 장남 한스 리겔 2세가 독일공장을 물려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한스 리겔 2세는 사업 크기를 확장하고 주변의 사탕 회사들을 인수하며 점차 세계로 손을 뻗었다.
현재는 덩치가 매우 커져 독일에만 공장이 4개 있고 유럽 전역에 걸쳐 1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직원은 6000명 정도이며, 하리보는 현재 100개가 넘는 나라들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리보는 창립자 Hans Rigel, 그리고 창업한 도시 Bonn에서 각각 두 글자씩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