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갔다가 복귀하면서 서울역에 도착을 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버렸더군요. 그래서 서울역 입구를 나서자마자 한쪽편에 있는 그릭슈바인이란 곳이 보이길래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는 알고보니 SPC에서 운영하는 곳이더라구요. BBQ 하우스인데 그릭슈바인이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그 소시지랑 햄 같은것도 여기서 나오는건가 보더라구요.

독일식 돈까스라고 하는 슈니첸을 먹을까 하다가 점심시간에 하는 런치 세트 메뉴 같은게 있길래 일단 그 중에 바베큐치킨스테이크를 주문해 봤습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런치세트는 스테이크, 라이스, 샐러드 그리고 홈 메이드 스프로 구성이 되는데, 말씀드린 바베큐치킨스테이크, 클래식수제함박스테이크, 허브통삼겹스테이크, 크림수제함박스테이크와 독일식찹스테이크 등이 있는데 메뉴마다 가격은 13,000원에서 17,000원 정도하네요. 

라이스는 그냥 밥이 아니고 볶음밥인데 그 위에 달걀 후라이가 하나 올려져 있네요.

치킨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소스가 매콤한 맛을 내더라구요. 그리고 이게 크기가 제법 큽니다.

맛은 나쁘진 않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닥 끌리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슈니첼을 먹을걸 그랬나 봅니다. 처음 생각데로 역을 빠져 나오다 그거 한다는게 보여서 들어간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