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새로운 반찬으로 감자조림이 나왔습니다.
더불어 김과 감자를 넣은 시래기된장국이 추가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먹고 남았던 훈제오리구이도 조금 있었습니다.
감자가 제철인가 감자로 한 반찬과 국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조림은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조화가 잘 돼서 좋았습니다.
양념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 싶었습니다.
시래기된장국에도 감자가 들어갔네요.
여기에는 워낙 무청 시래기가 압도적이라 고소한 감자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무청 시래기 꽤 좋아하는 터라 그랬나 봅니다.
김은 소금 간이 되지 않아서 밥과 같이 먹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새롭게 나온 반찬들로 오늘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