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차 김장을 담그고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작년까지 30포기 정도 담그시다 힘드시다고 올해 18포기만 하셨었습니다.
그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동생 댁에 준 양이 생각보다 많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먹을 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셔서 다시 9포기를 추가로 담그기로 하셨습니다.
결국 올해도 30포기 가까이 했다 싶습니다.
1차 18포기에 2차 9포기까지 하니 합이 27포기네요.
그래서 아침부터 또 김장을 도우러 갔다가 돼지고기 수육을 먹고 왔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왔으니 됐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