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난이도가 좀 높은 밀키트를 도전했다가 거하게 말아먹은적이 있어서 약간 거부감이 있긴했는데요, 요즘 dpg자게에서 밀키트 잘 나와서 잘 먹고 있다는 말을 듣고 난이도 쉬움에 속하는 밀키트를 주문해서 도전해봤습니다.
다행이 이번 밀키트는 파스타다보니 재료도 적고 조리법도 간단해서 쉽게 만들었어요. 채썰기나 어슷썰기만 하면 되는 수준인데다가 재료도 투움바소스, 양파, 마늘, 베이컨, 우유,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이렇게 7개라서 초보도 조리가 쉽겠더군요.
물 양 조절을 잘못해서 조금 면이 쫄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직접 해먹는게 가장 건강한 맛이 느껴져서 더 맛있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