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SKT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티데이였습니다.

이번주 티데이 할인혜택은 피자헛 포장 50% 할인이 있었어요.

덕분에 평소에는 비싸서 엄두도 못내던 피자헛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피자헛앱을 통해서 피자헛 창원상남로점으로 픽업주문을 했는데요.

제가 주문한 피자는 무려 정가 36,900원의 립스테이크 피자 라지사이즈 입니다.

원래 자체앱에서 포장주문을 하면 10,000원이 할인되니까, 체감가는 26,900원이겠네요.

갈비맛 스테이크 토핑이 달짝지근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같이 들어간 통마늘 토핑도 스테이크 고기와 잘 어울려서 좋았구요!

립스테이크 피자의 토핑인 고기가 궁금해져서 원산지정보를 찾아보니,

'갈비맛척아이(미국산 소고기)'와 '갈비맛 돈목살(스페인산 돼지고기)'이 섞여서 들어가네요.

어쩐지 고기가 너무 부드럽다 싶었는데 전부 소고기는 아니었군요 ㅜ

피자헛에서는 리치골드 엣지를 추가해서 먹어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큰맘먹고 무려 정가 5,000원짜리 엣지인 리치골드를 선택했습니다.

리치골드는 고구마무스,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서,

피자의 크러스트 부분을 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오랜만에 앱에 들어가니 파스타 3종 쿠폰이 들어있길래,

무려 정가 7,900원의 리치 치즈 파스타도 함께 주문했어요!

파스타를 비비지 않고 모서리부터 먹다보니까,

가운데 부분의 소스가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ㅜ

다음부터는 미리 비벼놓고 먹어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