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소켓으로 대동단결한 10세대 출시가 코앞이네요
현재 다나와에 등록된 라인업은 10400 / 10700K / 10900K 세 제품이구요
메인보드는 Z490 칩셋 보드가 89개나 등록되었습니다 ㄷㄷㄷㄷㄷ
사실상 10100은 몇달 더 지나야 국내 유통이 될까 말까 싶은 상황이니
당분간은 라이젠의 신제품 3300X 이 가격안정화만 빨리 이뤄지면 대세자리를 찰 듯 합니다
(한편으로 상황이 이러니 쉽사리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것도 같네요)
아무튼 스펙 살펴보면
기본 클럭들은 동일하나 부스트 클럭의 향상이 보입니다
L3 메모리 캐시들도 증가했더라구요~
아울러 10400을 제외한 700 900 시리즈는
TDP도 전세대 95W에서 125W로 상승했습니다 (불도저야 기다려라 인텔 10세대가 간다)
9400 vs 10400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네요! 근데 관련 보안문제 다 해결 됬던가요? ;;;
아무튼 하이퍼스레딩 지원 게임이 요새 많다보니 잘 한 것 같습니다
가격만 저렴하게 나와주면 3500~3500X 대비 매리트가 있을 것 같은데
하긴 그것도 1200소켓의 보급형 메인보드가 나와 봐야 알 수 있겠네요 ㅎㅎ
당장은 나와봐야 살 가치가 없는걸로.....
9700K vs 10700K
게임기 vs 차세대게임기
여러분은 14nm의 한계의 한계의 한계의 한계까지 불타오르는 인텔을 보고 계십니다
어차피 전력 좀 더 쏟아 넣으면 되니까요 (기다려라 불도저...)
그래도 뭔가 벤치 성능만큼은 너무 기대가 됩니다
3열 수냉달아도 좋고 전력 무지하게 끌어먹어도 좋으니
어쨌든 올코어 51배수의 무지막지한 벤치값이 보고 싶긴 하네요~ (물론 살 맘은 없지만요)"
"위의 줄친 부분은 잘못된 내용입니다 "
터보클럭이 올코어터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최대 클럭을 의미하는 것이라
실제 터보부스트의 올코어클럭값은 5GHz를 넘지 못합니다
오버 수율이 얼마나 될 지 알 수가 없는 관계로
50배수나 51배수의 오버클럭에 성공하는 사례가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 오버클럭에 대한 제 기대로 인해 잘못된 표현으로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지적해주신 Chris!님 감사합니다
역시 16스레드 하이퍼스레딩 지원입니다
메모리버스도 2933으로 올랐네요
9900K / 10900K
10900K는 좀 특이한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10700K를 16스레드로 올리다보니 얼떨결에 코어X 시리즈급으로 밀려올라간 듯 하네요~
10코어 20스레드에 최대클럭 5.3GHz
10700K스펙을 보고와서 그런건지 10900X스펙과 비교해서 그런건지
125W 에 5.3GHz 라는게 혜자스럽게 보여지네요 ㄷㄷㄷㄷ
솔직히 감탄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8세대 때 일명 CPU게이트 사건으로 인텔의 보안이슈가 연일 터져나오고
크르자니크의 졸속경영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공정개선 여지가 없는 인텔은 답이 없어 보였지만
14nm로 9세대 발표할 때도 (발열 답없겠네 드디어숄더링?)
등의 논쟁과 별도로 어쨌거나 성능으로 정점 찍어버리더니
역시 기대도 답도 없을 10세대 14nm 공정설계로도 어쨌건
9세대 보다 성능 향상을 이뤄서 나오긴 하는군요;;;
물론 그만큼 여러 단점과 문제(정말 살 가치가 있는가)를 내포하고 있긴 하지만요 ㅎㅎ
최근 라이젠의 가격들이 우리가 AMD 에게 기대하는 것 만큼의 가격보단
조금씩 비싸지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인텔이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